서비스 기획을 시작하기 전 사업 비즈니스 모델을 위해서 서비스 타깃에 대해 정의를 해야 하는데요.
타깃 사용자를 정의하는 것이 왜 필요할까요?
세 가지 항목으로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선 왜 Why? 입니다.
첫째로, 고객의 니즈가 명확해지지 않아서 서비스의 방향성을 정립하기 어렵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욕구와 필요는 다양하고 개별적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용자의 니즈를 맞추기 위해 초기 단계에서 세밀한 서비스 개발과 개선이 어렵기 때문에 개발 비용 대비 고객 유저 비율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둘째로, 제한된 리소스로 모든 니즈를 만족하는 서비스를 만들기 어렵습니다.
it 기업은 보통 스크럼*을 단위로 일을 진행하는데요. 팀은 3명부터 ~ 9명 등 적은 단위의 팀으로 움직입니다.
이에 인력, 시간, 물적 자원의 제한된 리소스로 움직여야 하는 일의 특성상, 한 가지가 아닌 여러 타깃을 두었을 때
작업의 효율성 측면에서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스크럼 : 짧은 주기의 단위로 일을 진행하는 것.
다음으로는 어떻게 How?입니다.
타겟을 사용자를 효과적으로 정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알아야 할 정보로는 [성별, 직업, 나이, 라이프스타일, 잠재적 니즈, 가치관] 등이 있을 것입니다.
한편 그 정보를 얻기 위한 저희 PM 팀의 아이디어로는
[설문조사, 포커스 그룹 인터뷰, 통계자료 활용, sns 분석, 경쟁사/경쟁제품 모니터링]가 있습니다.
필요한 정보에 따라 어떤 정보 습득 방식을 취할지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무엇 What?입니다.
고객 타깃을 정하기 위해 '타깃 페르소나'를 정하게 된다면
이젠, 타깃 분석을 위해 취해야 할 액션이 필요한 차례입니다.
케이스별로 정리를 해보자면,
1. 어떠한 데이터도 없는 상태에서 고객 페르소나를 구축해야 하는 경우
이 경우에는 데이터 수집이 필요합니다. 타깃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제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통계청 자료 혹은 SNS 데이터를 분석해 타깃을 분석하는 방법도 사용해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수집한 데이터로 서비스 주요 타깃을 2~4가지에 한정한 타입으로 정하여
집중된 유저에게 서비스를 제공할지 공통의 기준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2. 유저가 어느정도 확보된 상태에서 고객 페르소나를 구축해야 하는 경우
유저가 어느 정도 확보된다면, 유저의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그에 따라 유저의 변화를 고려하여
페르소나를 주기적으로 체크 및 업데이트 해야합니다. 유입된 유저들의 정보를 바탕으로
기본 정보/ 목표/ 행동/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하고 지속적으로 고객 페르소나를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이상 오늘은 타깃 사용자 정의법에 대해 논의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